제주 봄 여행 포토 스팟

저장 390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봄은 제주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산책하기 좋고, 어디를 가나 봄꽃이 여행자를 반기기 때문이다. 제주의 봄을 완벽하게 기억하게 해줄 봄 여행 포토 스팟을 모았다. 꽃 명소가 대부분이니 개화 시기를 꼭 숙지하고 가면 좋다.
2월부터 4월까지
2월과 3월에 절정을 이루는
매화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제주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매화. 빠르면 1월 말부터 꽃이 피며 2월과 3월에 절정을 이룬다. 꽃이 듬성듬성 피기 때문에 멀리서 찍어야 꽃이 풍성하게 사진에 더 잘 나온다. 나무 높이가 작아 하얀 꽃들에 둘러싸인 사진을 찍기 좋다.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튤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진한 색감만큼 우아하고 화려한 매력을 가진 튤립. 빨간색, 주황색, 분홍색, 하얀색 등 색깔 또한 다양해 보는 눈이 즐겁다. 제주 튤립은 2월 말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워 4월 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한다.
3월 말부터 4월 초 만발
유채꽃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봄이 되면 제주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넓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밭을 마주하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르면 2월 말부터 꽃이 피며, 3월 말에서 4월 초에 만발한다.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
벚꽃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분홍빛 터널을 이루는 모습도, 바람에 흩날려 눈처럼 떨어지는 모습도 아름다운 벚꽃. 3월 중순에 꽃을 피우며, 3월 말부터 4월 초에 만개한다.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나무는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크고 화려해 더욱 인기다.
제주에서는 3월 말부터
수국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풍성한 모양과 다채로운 색깔이 매력인 수국. 보통 수국은 6월이나 7월에 피지만 따뜻한 제주에서는 3월 말부터 수국을 볼 수 있다. 분홍색, 보라색, 파란색 등 색깔이 다양한데 땅 성분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재미있는 꽃이기 때문이다.
4월부터 5월까지
5월 중순엔 황금 물결
청보리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드넓은 대지를 온통 초록으로 물들이는 청보리. 바람이 불 때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이 특히 아름다우니 청포리가 제주를 찾는 짧은 순간을 놓치지 말자. 4월 초에서 5월 초까지 자라며, 5월 중순부터는 노랗게 익어 황금 물결을 이룬다.
4월에서 5월에 볼 수 있는
갯무꽃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스팟
갯무꽃은 4월에서 5월, 해안 모래밭이나 자갈밭에서 자라는 야생화다. 제주 해변 어디를 가나 쉽게 볼 수 있으며 중산간 오름 주변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수수한 색감이 순백의 드레스와 잘 어울려 웨딩 촬영지로 특히 인기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명소들이니 꼭 저장하자.
리뷰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