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총 집합! 밀라노 쇼핑 거리

고급 브랜드 숍이 많은 밀라노는 쇼핑의 천국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거리를 포함해 유명 쇼핑 거리가 모두 밀라노 두오모를 주변으로 반경 300ｍ에 몰려 있어 둘러보기도 편하다.

밀라노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 스피가 거리, 산탄드레아 거리는 한데 모여있어 사각형 모양의 패션 지구를 이룬다. 그래서 이 거리들을 모아 ‘콰드릴라테로 델라 모다’라고 부른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화려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도 있어, 밀라노의 명물 쇼핑지구를 완성한다.

몬테 나폴레오네 역에서 산 바빌라 역을 연결하는 약 500ｍ 거리로, 밀라노의 대표적인 명품 거리이다. 양쪽에 세계적인 명품 숍과 유명 디자이너 숍이 줄지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한국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신상품과 화려한 제품 디스플레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걷다가 힘들면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에 있는 코바나 일리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에 위치한 아웃렛 편집숍.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운이 좋으면 싼값에 디올, 셀린느, 프라다 등의 제품을 얻을 수 있다.

밀라노 대표 브랜드로, 페이즐리 문양이라는 독특한 패턴으로 유명하다. 페이즐리 문양의 가방이 인기 있다.

1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급스러우면서도 퀄리티 좋은 가방과 지갑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인기는 사이공 백과 파우치다.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와 나란히 있는 스피가 거리. 티파니 앤 코, 불가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가 눈에 띄는 곳이다. 세계의 패션 흐름을 주도하는 패션 브랜드와 캐주얼 브랜드가 모두 모여 있다. 밀라노의 패션 흐름을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스피가 거리를 걸어보자.

1982년 밀라노에 설립된 명품 브랜드로 남녀의류, 핸드백, 시계 등을 판매하며 화려한 디자인 덕분에 마돈나, 비욘세 등 세계적이 스타들이 애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 3대 주얼리 브랜드. 1837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곳으로 다이아몬드 제품들이 유명하다. 가격 스펙트럼이 넓어 초고가 제품부터 몇십만 원대의 합리적인 주얼리 제품까지 만날 수 있다.

2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향수. 과거 영국 왕실의 공식 향수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향수를 만든다. 1층에는 향수 박물관이 자리하니 구매하지 않아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와 스피가 거리를 연결하는 거리. 명품숍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숍들도 줄지어 있다. 거리마다 프라다숍이 있지만, 산탄드레아 거리의 프라다에는 컬러와 디자인, 제품 종류가 다양해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 보자. 걷다 보면 트렌디하고 세련된 숍 매장들이 많이 눈에 띈다.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발랄한 소녀 감성의 색감과 옷과 가방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75년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세르조 갈레오티가 밀라노에 론칭한 브랜드. 몬테 나폴레오네 역 근처에 있는 아르마니 매장에는 카페도 있어 쉬어가기 좋다.

유리와 철골로 된 아치형 지붕으로 덮여있는 화려한 쇼핑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로 가보자. 밀라노의 두 랜드마크인 밀라노 두오모와 라 스칼라 극장을 연결하며 밀라노에서 가장 화려한 쇼핑가로 유명하다. 아케이드 내에는 프라다 본점을 비롯해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 숍이 줄지어 있다.

낙하산 소재인 포노코 나일론을 사용한 가방으로 인기를 얻은 브랜드. 여성들에게 가죽 제품이 특히 인기 있다. 국내에는 없는 리미티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1921년 구치오 구찌가 피렌체에 론칭한 브랜드로 마틀라세‧뱀부백 등 가방과 신발, 의류 등 모든 라인들이 인기 있다.

탁월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전세계 유명인사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드라이빙 슈즈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