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핫한 그곳은 어디?

환상적인 날씨와 영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최신 핫플레이스를 놓치지 말자. SNS 인기 명소인 만큼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

LA를 대표하는 쇼핑 거리, 멜로즈 애비뉴에 위치한 건물.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의 오프라인 숍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분홍색 외관 덕에 포토 스팟으로 유명해졌다. 폴 스미스 건물 외에도 멜로즈 애비뉴에 위치한 매장 다수가 트랜디한 외관을 지니고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다.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주립 미술관. 모던한 내부 전시도 좋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야외에 설치된 어반 나이트. 캘리포니아 곳곳에 있던 202개의 가로등을 한데 모아 만든 작품은 모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극명히 달라 더 매력적인 곳으로, 해질 무렵부터 가로등에 불이 켜져 최고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2003년 완공된 LA의 랜드마크. 시야를 꽉 채우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나의 예술품 같은 건물은 밤이 되면 외벽에 새겨진 사인에 불이 들어와 더 진가를 발휘한다. 공연에 있는 날에 한해 내부 입장이 가능하며, 내부엔 기념품 스토어가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 가든, 레스토랑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곳. 하얀 건물 외벽마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갤러리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모든 작품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푸른 녹음과 청량한 분수대가 있는 센트럴 가든 또한 이곳의 묘미.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LA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경이나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

베니스 비치 인근에 위치한 거리. 한국의 가로수길 같은 분위기로 전 세계 힙스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다양한 편집숍과 인기 카페가 즐비해 있으며, 젊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케이트 파크와 곳곳의 벽화 등 포토 스팟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미국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유명한 베니스 비치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작은 독립 서점으로 시작해 지금은 LA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서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고 서점으로, 포토 스팟으로 더 유명해졌다. LP, 기념품, 이색 서적 등이 모여있는 공간이 마치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느껴질 정도. 동그랗게 배치된 책 사이, 붉은색 네온사인 앞, 레터링이 새겨진 계단, 책으로 만든 아치형 천장 등이 가장 인기있는 포토 스팟이다.

과거 공장지대였던 곳이 재탄생한 곳. 다채로운 벽화와 그래피티가 가득한 스트리트는 걷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기분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영상물의 촬영지로도 등장한 이곳에는 힙한 카페와 레스토랑, 펍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양한 브랜드 숍이 입점되어 있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많은 패션 및 코스메틱 브랜드 매장이 다수 입점해있어 여행자들이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중앙의 분수대와 철길 위 트롤리는 할리우드 영화 속의 마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 조경과 평화로운 음악, 밤에는 일루미네이션까지 더해진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작품들로 구성된 대규모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 해리포터, 심슨 등 전 세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작품들로 꾸며졌다. 특히, 심슨 테마파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중에서도 할리우드 점에만 있는 곳으로 더 특별하다. 짜릿함을 선사하는 어트랙션과 최고의 인증샷을 남길 포토 스팟까지 모두 준비된 곳. 특히 입구의 실버 지구본과 기프트숍, 파크 곳곳을 돌아다니는 캐릭터들과의 사진 촬영은 필수다.

그리피스 공원에 있는 천문대. 영화 <라라랜드> 속 두 주인공이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LA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이자 최고의 일몰 및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황홀한 노을 사이로 살짝 보이는 할리우드 사인은 절대 놓칠 수 없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