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 왔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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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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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 낸 암석 지형, 그 안에 인간의 노력으로 빚어낸 경이로운 건축물로 가득한 도시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를 대표하는 명소 열 곳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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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명소 탐방 시에는 꼭 운동화를 착용하자. 평지가 거의 없고,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슬리퍼나 샌들 착용 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빚어낸 걸작
괴레메 야외 박물관
과거 수도사들이 종교의 박해를 피해 숨어 살던 마을로,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커다란 암석을 깎아 만든 동굴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365개의 교회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몇십 개 정도의 교회만 개방되어 있다. 이곳의 정수는 교회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보존 상태가 뛰어나 과거 수도사들이 한 땀 한 땀 그려낸 성경의 장면들을 생생히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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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 촬영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다. 입구에 촬영 금지 표시가 붙어 있는 곳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카파도키아의 가장 높은 곳
우치히사르 성채
괴레메 시내에서 약 5km 가량 떨어진 네브셰히르 지역에 위치한 성채. 15세기 경 로마인들이 오스만 제국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피난처로 사용하였다.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덕에 괴레메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카이세리의 에르지예스산까지 내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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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 근처에는 비둘기 계곡이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작게 뚫려 있는 여러 개의 구멍은 비둘기들의 집이다. 과거 카파도키아 사람들은 비둘기의 배설물을 비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스머프 마을을 닮은 곳
파샤바 밸리
버섯 모양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스머프 마을을 연상케 하는 지역. 끝도 없이 늘어선 기암괴석을 보고 있으면 절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수많은 암석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삼위일체'라고 불리는 암석으로, 하나의 바위가 윗부분에는 세 갈래로 갈라진 독특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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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바 밸리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는 젤베 야외 박물관이 있다. 관심 있다면 함께 둘러보길 추천한다.
대표적인 일출 명소
러브 밸리
위에서 보면 계곡의 모습이 하트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러브 밸리'라고 이름 붙여졌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탁 트인 풍경을 선사하는 스팟으로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열기구 투어가 있는 날이면 일출과 함께 열기구의 향연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지명 때문에 이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는 현지인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낙타 모양의 바위가 있는 곳
데브란트
낙타처럼 생긴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있는 계곡. 낙타 외에도 물개, 뱀 등의 동물과 닮은 다양한 바위가 있다. 데브란트는 ‘상상의 계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의 이름처럼 바위를 보고 그에 맞는 동물을 상상해 보자.
거대한 지하 도시
데린쿠유 지하 도시
'깊은 우물'이라는 뜻의 데린쿠유는 지하 8층, 깊이 약 80m 규모의 거대한 지하 도시로 실제 수천 명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곳이다. 기원전 히타이트인들이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로마 제국 시기에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은신처로, 비잔티움 제국 시기에는 이슬람 세력으로부터의 박해를 피하는 데 사용되었다. 적의 침입을 대비하기 위한 방어 시설과 교회, 학교, 와인 양조장, 회의실, 마구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비잔티움 제국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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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어둡고 좁으며 가파르기 때문에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꼭 운동화를 신고 가자. 또한 워낙 구조가 복잡해 길을 잃기도 십상이라 투어에 참여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파도키아에서 숲속 트래킹을 즐기고 싶다면
으흘라라 계곡
위엄있게 늘어선 암벽의 풍경을 감상하고, 평화롭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숲속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곳. 전체를 트래킹하는 데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그린 투어에 참여하는 여행자라면 4km 정도만 걷게 된다. 으흘라라 계곡의 암벽에서도 비잔티움 시기에 핍박받던 기독교인들이 모여 살던 100여 곳의 교회와 벌집처럼 빼곡한 비둘기 집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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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중간에 개울을 끼고 있는 오두막 카페가 있어 쉬어갈 수 있다. 튀르키예 특유의 패턴이 담긴 카펫과 쿠션으로 장식되어 있어 사진 찍기도 좋다.
박해를 피해 만든 수도원
셀리메 수도원
동로마 제국 시기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하고자 건축한 수도원.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굴 수도원이기도 하다. 건축의 목적에 맞게 사방을 감시할 수 있는 높은 곳에 있어, 카파도키아의 절경이 한눈에 담긴다. 독특한 구조 덕에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
도자기로 유명한 마을. 일대에 질 좋은 흙이 많이 도자기가 발달했다고 한다. 마을 한 구역에 공방이 모여 있어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관련 기념품 쇼핑을 할 수도 있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긴 강인 크즐 이르막을 끼고 있어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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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만든 항아리에 여러 재료를 넣어 만드는 요리인 카파도키아의 대표 음식 항아리 케밥도 아바노스에서 먹는 것이 특히 맛있다.
바위산을 깎아 만든 동굴 마을
차우신
괴레메에서 아바노스로 가는 길에 위치한 마을. 바위산을 깎아 만든 집들이 모여 있다. 1950년대에 지진이 일어나 산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현재는 아래쪽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 이곳 또한 과거 동로마 제국의 박해를 받은 기독교인들이 살던 곳이며, 5세기에 세워진 세례자 성 요한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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