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과 전통적인 거리 풍경이 공존하는 곳
이시가키 섬에서 배로 15분이면 닿는 작은 섬. 섬마을 전체에 붉은 기와 지붕을 얹은 전통 가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길목마다 하얀 해변 모랫길이 깔려 있어 오키나와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마을 풍경뿐만 아니라 해변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해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꼭 한 번 들르는 곳. 자전거를 대여해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자전거 여행이 인기 있으며, 거대한 물소가 이끄는 수레를 타고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니타 관광 물소차 투어'도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