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은 여기서, 경주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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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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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사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주는 이색적인 뷰나 고즈넉한 유적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쉴 틈이 없다. 남부럽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주의 포토 스팟으로 안내한다.
경주의 핫플레이스
금장대
금장대는 경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누각이다. 빼어난 경치 외에도 인생샷 명소로 최근 SNS에서 화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나룻배 한 척이 그 주인공. 수풀 속에 놓인 나룻배에서는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된다. 포토 스팟까지 가는 산책로도 유채꽃이 필 무렵이면 훌륭한 촬영지로 손색없다.
사진 찍는 방법 📸
· 나룻배에 앉거나 서서 · 수변 데크에서 유채꽃과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나룻배가 낡아 올라가서 찍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능이 만든 사진관
대릉원
경주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둥근 고분들. 오직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이 많다. 그중 세 개의 능 사이에 자리한 목련 나무가 이곳의 자랑이다. 목련이 만개한 3월 중하순에 방문하면 갈색으로 뒤덮인 능 사이에서 하얗게 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목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찍는 방법 📸
· 만개한 목련 나무 앞에서 · 연못과 함께 있는 능을 배경으로
알아두면 좋아요!
목련 나무가 있는 스팟은 대릉원의 후문(노동 공영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이 더 빠르다. 후문에서 천마총 반대 방향으로 향하자.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솔거 미술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에 있는 미술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과 경주를 소재로 한 여러 작품을 전시한다. 미술관에 있는 큰 창마저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다가온다. 운치 있는 자연을 담은 창은 ‘움직이는 그림’으로 통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경이 달라져 더욱더 매력적이다. 또한, 큰 보름달이 그려진 작품 '금강설경'에서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사람도 많다.
사진 찍는 방법 📸
· 움직이는 그림에 앉아서 · '금강설경' 작품을 바라보며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경주 교촌 마을
최초 국립대학 ‘국학’이 세워진 마을. 오랫동안 존경받는 경주 교동 최씨 고택을 중심으로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마을 어디서든 한옥이 뽐내는 분위기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한복 또는 신라의 전통 의복 등을 입자.
사진 찍는 방법 📸
· 한복을 입고 돌담길에 서서 · 고택을 배경으로
알아두면 좋아요!
· 월정교가 바로 옆에 있다. 교촌 마을을 둘러보고 월정교의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떡 만들기, 동경이 수레, 교동법주 제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겨보자.
밤이 아름다운 다리
월정교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는 신라시대의 목조 교량이다. 낮에 봐도 좋지만, 월정교의 매력은 밤에 확인할 수 있다. 조명이 켜지면서 잔잔한 수면 위에 비친 월정교의 모습은 매료되기에 충분하다. 월정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징검다리에서 찍는 것이 포인트!
사진 찍는 방법 📸
· 측면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며 · 징검다리에 서서 · 월정교 중간에서
꽃 명소로 떠오르는
첨성대
신라 시대에 세워진 천문 관측대로 그 당시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여주는 곳이다. 첨성대 주변으로 꽃들이 넘실거려 포토 스팟으로 떠올랐다. 봄에는 유채꽃과 튤립, 여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해바라기가 반긴다. 낮에는 꽃이 있었다면,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첨성대를 빛낸다.
사진 찍는 방법 📸
· 핑크뮬리와 첨성대를 한 프레임에 · 형형색색 꽃밭 안에서 · 조명이 켜진 첨성대를 배경으로
아찔하지만 빼어난 광경
화랑의 언덕
TV 프로그램 <캠핑클럽>에 나오면서 화제가 된 곳이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은 피크닉을 즐기기에 훌륭하다. 이곳에서는 명상 바위가 인기다. 바위 위에서 보는 탁 트인 마을의 풍경은 아찔함을 잊게 만든다. 산 위에서 솟아오르는 해의 모습도 장관이라, 일출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사진 찍는 방법 📸
· 명상 바위에 앉아서 · 하얀색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서
벚꽃과 연못이 어우러진 풍경
보문정
보문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만든 인공 연못으로,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봄에 축 처진 수양 벚꽃과 연못이 맞닿은 모습은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여름에는 수련,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사진찍기에 좋다.
사진 찍는 방법 📸
· 수양벚꽃이 연못에 닿았을 때 · 정자에 서서
은행나무의 자태가 아름다운
운곡서원
안동 권씨의 시조를 모시던 곳. 호젓한 한옥 사이에 자리한 은행나무가 이곳의 자랑이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커다랗고 풍성한 잎을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가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면 그 진가를 드러난다. 은행나무 옆에 있는 전통찻집 ‘운곡’도 놓칠 수 없는 스팟이다.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자.
사진 찍는 방법 📸
· 은행나무 아래 서서 · 전통찻집 ‘운곡’의 마루에서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도리 마을
황금빛 은행나무 숲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이곳의 은행나무 숲은 나무 사이의 간격이 좁고 키가 15-20m로 길쭉한 것이 특징이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 때면 가을의 감성이 물씬 풍긴다. 빽빽한 은행나무 배경 속에서 찍은 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다. 때문에 웨딩 촬영을 하려는 커플에게도 인기 만점.
사진 찍는 방법 📸
· 은행나무 간격이 약간 넓은 곳에서 · 날개 벽화가 그려진 건물에 서서
알아두면 좋아요!
마을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장 큰 숲이 나온다. 큰 숲의 중간이 많은 사람이 찾는 사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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