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입국하기

인천에서 약 1시간 4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간사이 국제공항. 입국 절차만 밟으면 꿈에 그리던 오사카 여행이 시작된다. 차근차근 따라 하면 어려울 것 없는 오사카 입국하기, 트리플과 함께 해보자!

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 'Visit Japan Web'을 통해 세관, 입국 정보를 등록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일본으로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해 두자.

간사이 국제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2터미널은 피치항공과 제주항공이 이용한다. 2터미널 도착 여행객은 짐을 찾고 입국 심사를 받은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1터미널로 이동하면(7-9분 소요) 공항 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입국 심사장에 들어서면 먼저 양손 검지의 지문 인식과 얼굴 촬영을 거친다.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입국 심사 부스로 이동한 후, 여권과 미리 작성한 입국 카드를 제출한다. 방문 기간이나 목적 등 간단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짧게 답하자. 입국 카드에 누락된 부분이 없다면,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일본에서 머물 숙소의 주소와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다. 호텔명과 주소, 전화번호는 미리 메모하자.

도착 편명에 따라 수하물 수취대가 다르다. 짐표의 일련번호를 꼭 확인해 타인의 가방과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짐을 찾은 후에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 신고서와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카운터로, 신고할 물품이 있다면 적색 카운터로 지나가면 된다.

· 주류 : 3병 (1병 760ml) · 담배 : 일반 담배 200개비, 시가 50개비, 그 외 250g · 향수 : 2온스 (1온스 약 28ml) · 면세 한도 금액 : 20만엔

게이트를 통과하면 오사카 여행이 시작이다. 공항에서 챙겨야 할 것은 포켓 와이파이와 교통 패스, 그리고 여행자 센터 방문!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한 단계씩 준비하면 보다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교통 패스를 준비해오지 않았다면, 공항 내 관광 안내소로 향하자. 1터미널 1층 남쪽 인포메이션 근처에 자리한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오사카 시내와는 약 50km 정도 떨어져 있어 그리 멀지 않다. 시내로 가는 방법은 전철, 리무진 버스 등이 있다. 리무진 버스 이용자는 1층에 위치한 버스 매표소로, 전철 이용자는 터미널 2층 난카이센과 JR 공항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자신의 목적지에 맞게 최적의 수단을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