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비행 끝에 설렘을 안고 도착한 멕시코. 여행의 첫 시작인 입국 심사 과정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그래서 준비했다. 멕시코 입국 절차부터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까지. 트리플과 차근차근 입국 과정을 마쳐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 우리나라에서 멕시코까지 운항하는 직항이 없다. 만약 미국을 경유한다면 ESTA를, 캐나다를 경유한다면 eTA를 미리 신청해야 한다.
공항 도착
비행기 착륙 후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 신고서와 출입국 신고서 그리고 가지고 탔던 짐과 소지품을 잘 챙겨 비행기에서 내리자. 통로를 따라 나온 뒤 ‘Passport control’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출입국 신고서는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하는 것을 추천. 홈페이지에서 한국어를 지원해 편리하다. 온라인으로 작성 후 출력해서 사인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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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Passport control’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입국 심사대가 보인다. 입국 심사대 앞에 질서 있게 줄을 서 순서를 기다린다. 차례가 오면 카운터로 가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된다. 여권과 출입국 신고서를 제시하고, 숙소 정보나 체류 일수 등의 질문에 대답하면 입국 심사가 끝난다.
알아두면 좋아요!
입국 심사 시, 출입국 신고서 용지의 반쪽을 잘라준다. 이를 잘 가지고 있다가 출국 시 제출하면 된다. 만일 분실했다면, 재발급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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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면 수하물을 찾으러 가자. ‘Baggage Claim’이라고 적힌 안내판을 따라 이동 후 타고 온 항공사의 노선명이 나와 있는 벨트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안전을 위해 안전선 밖에서 질서를 지켜 수하물을 찾자. 또 짐을 챙긴 후에는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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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수하물을 찾고 나오면 입국장으로 나가기 전 세관 검사를 한다. 멕시코 입국 면세 범위에 벗어나는 물품을 소지했다면 세관에 신고를 해야 한다. 세관 신고서를 작성한 사람, 작성하지 않은 사람 모두 검사 대상이다. 가지고 온 짐을 X-ray로 스캔하는데 초록불이 켜지면 통과, 빨간불이 켜지면 짐 검사가 진행된다.
멕시코 입국 면세 범위
· 담배 : 10갑 또는 200g, 시가 25g
· 와인 및 주류 : 와인 6L, 양주 3L
· 기타 물품 반입 시 : 500달러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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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가기
세관을 통과하고 게이트를 지나면 멕시코 입국 성공! 공항 입국장에 환전소가 있으니 미처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이곳을 이용하자.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멕시코의 시내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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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기
멕시코 시내로 이동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개인 공항 셔틀과 ADO 버스가 있다. 이외에도 택시나 렌터카 등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상황에 맞게 교통편을 선택해 시내로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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