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와 멋진 풍경이 기다리는 인도네시아의 보석 롬복. 작은 섬이지만 해변에서의 시간은 물론 국립공원, 사원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더 유명해지기 전에 다녀와야 할 롬복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 명소를 지금 바로 소개한다.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롬복의 유명한 관광 명소. 해발 3,726m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활화산으로, 1997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칼데라(화산 폭발 후 생긴 솥 혹은 냄비 모양의 분지) 가장자리에서 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라 많은 트레킹러들이 이곳을 찾는다. 분화구 호수인 세가라 아낙(Segara Anak)과 온천인 아이크 칼락(Aik Kalak), 린자니 폭포가 필수로 보고 와야 할 스팟으로 꼽힌다. 곳곳에 흐르는 온천에서 몸을 담그거나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끝없이 펼쳐지는 인도양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 언덕이 건기에는 갈색빛을, 우기에는 푸른빛을 띠는데 언제 가도 바다와 조화로워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언덕 양쪽에 위치한 서로 다른 매력의 바다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한쪽은 맑고 고요하며, 또 다른 쪽은 파도가 일렁여 활기차다. 특히 석양이 지는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이때 맞춰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니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정상에 오르면 바람이 다소 부니 따뜻한 외투를 챙겨가자.
주변으로 숙소와 레스토랑, 바 등이 즐비해 롬복 여행의 거점 중 하나로 꼽히는 해변. 투명한 바다와 울창한 야자수가 조화로운 풍경은 바라만 봐도 좋지만, 서핑이나 카누와 같은 물놀이를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채로운 빛깔의 산호초도 보여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롬복 섬 서쪽에 위치해 아름다운 선셋을 자랑해 롬복 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롬복에서 요즘 핫한 비치. 코발트빛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을 가진 곳으로 수심이 얕고 파도의 크기가 충분해 서핑 명소로도 사랑받는 중이다. 근처에 서핑 스쿨이 모여 있어 초보자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유유자적 모래사장을 산책하는 물소떼를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곳의 묘미. 아름다운 바다와 물소를 배경 삼아 특별한 사진을 남겨보자.
국내 여행자에게 <윤식당>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곳. 3개의 섬 중 가장 크지만, 걸어서 2시간 내외면 돌아볼 수 있는 규모다. 자동차 대신 마차와 자전거가 다니는 만큼, 이곳에서는 바쁘게 돌아다니기보다는 2박 이상을 투자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낮에는 자전거 투어나 스노클링 등을 즐기고 저녁에는 선셋을 감상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해변가를 따라 레스토랑과 바, 카페가 포진해있다. 오션 뷰 숙소에서의 호캉스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 1️⃣ 터틀 비치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길리 트라왕안의 필수 코스. 멀리 나가지 않아도 거북이가 보여 스노클링 초보자도 걱정 없다. 다이빙 숍을 통해 방문하면 좀 더 전문적인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 2️⃣ 길리 트라왕안 야시장야시장의 묘미를 즐기는 것도 길리 여행의 포인트. 신선한 해산물부터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 3️⃣ 길리 트라왕안 선셋 비치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해변. 야자수와 나무 그네, 빈백 등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은 물론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비치 바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1시간이면 섬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으로 비교적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길리 트라왕안과는 또 다른 스노클링 포인트가 섬의 서쪽에 자리하는데, 바닷속에 전시된 수중 조각이 그 주인공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으로 각각 쌍을 이룬 남녀가 둥글게 모여있는데 그 주위로 물고기들이 지나다녀 신비롭다. 실컷 물놀이를 즐겼다면 주변의 오션 뷰 카페나 레스토랑, 바에서 현지 음식과 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자.
길리 트라왕안보다 여행자가 적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진 섬. 특유의 여유로움과 매력을 지녀 외국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싶다면 섬의 남동쪽으로 향하자. 거북이가 있는 터틀 비치들이 위치하는데 트라왕안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곳곳에 알록달록한 산호초와 열대어를 볼 수 있는 다이빙 스팟도 자리한다. 다른 섬과 마찬가지로 해변가를 따라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이 즐비하니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 타임은 필수다.
- 롬복 핑크 비치관광명소발리(롬복)
- 린자니산 국립공원관광명소발리(롬복)
- 메레세 언덕관광명소발리(롬복)
- 승기기 비치관광명소발리(롬복)
- 셀롱 벨라낙 비치관광명소발리(롬복)
- 롬복 이슬람 사원관광명소발리(롬복)
- 길리 트라왕안관광명소발리(롬복)
- 터틀 비치관광명소발리(롬복)
- 길리 트라왕안 야시장관광명소발리(롬복)
- 길리 트라왕안 선셋 비치관광명소발리(롬복)
- 길리 메노관광명소발리(롬복)
- 길리 아이르관광명소발리(롬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