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에서 놓치면 안 될 대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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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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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항저우. 중국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좋은 도시로 손꼽을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갖췄다. 역사적으로 뜻깊은 명소부터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명소까지. 항저우에서 놓치면 안 될 필수 명소를 소개한다.
항저우 여행의 중심
서호 (시후)
14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항저우의 상징, 서호. 전체 길이만 15km로 항저우시의 중심을 차지하는 거대한 호수다. 낮에는 관광객을 가득 태운 유람선과 쪽배가 호수 위를 떠다니고, 밤이면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져 늘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 유명 맛집들이 있어 맛집 탐방에도 제격.
알아두면 좋아요!
자전거를 대여해 서호 주변을 한 바퀴 돌아봐도 좋고, 만약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면 유람선이나 쪽배를 타도 좋다.
항저우 뷰 포인트
뇌봉탑
서호 남쪽에 자리한 전망대. '해 질 무렵 호수 맞은편에서 바라본 뇌봉탑의 신비로운 경관'이라는 뜻의 '뇌봉석조'로 불릴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서호의 수려한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드넓은 호수를 둘러볼 여유가 없다면 뇌봉탑을 방문해 보자.
미식과 쇼핑 즐기기
청하방 옛거리
항저우 시내 중심가인 청하방 옛거리. 남송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서 만든 상가 거리이다. 길가에는 전통 있는 오래된 찻집들이 가득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항저우의 명물인 용정차를 마셔보기 좋다.
길거리 음식 즐기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먹어보고 싶은 음식을 골라서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다. 새우튀김, 오리고기 전병, 양꼬치 등이 유명하다.
상점 거리에서 기념품 쇼핑하기
전통 노트, 붓, 도장, 치파오, 칼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추천한다.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구지 기념관
일제 강점기 당시 상하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옮겨온 곳. 현재까지도 그 외관이 유지되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옛 청사의 실내를 재현한 공간을 비롯해 임시정부의 독립투쟁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어 항일운동의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항저우 핫플레이스
우린 야시장
항저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시장. 낮에는 한산했던 거리가 밤이 되면 현지인과 관광객이 뒤섞여 북적북적하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부터 특색있는 중국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 맛보는 재미 모두 쏠쏠하다.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저녁에는 우린 야시장으로 향해보자.
차를 온전히 즐기고 싶을때
용정촌
중국 10대 차 중 하나로 향이 좋기로 유명한 롱징차. 항저우에는 롱징차를 재배하는 차밭이 있다. 광활하게 펼쳐진 초록빛 차밭에서 화보 같은 사진도 찍고 다도 수업도 들어보자. 최근에는 롱징차를 사칭하는 가짜가 많다고 하니 원조 항저우 롱징차밭에서 진품을 구매해 그 고유의 맛도 느껴보길.
송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송성 테마 파크
남송 시대의 수도, 항저우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테마파크.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송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통 공연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송성 가무쇼. 송나라의 역사를 주제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펼쳐 나간다. 압도적인 규모와 휘황찬란한 무대 효과로 현지인 사이에서도 호평이 자자할 정도.
자연과 함께 즐기는 힐링
서계 습지 공원
도심 속 자연의 조화로 유명한 항저우. 서계 습지 공원은 항저우의 신장이라 불리는 생태습지이다. 중국에 생긴 최초이자 단 하나뿐인 국가 습지 공원. 규모가 너무 넓어 걸어서는 하루 만에 구경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습지 전체나 일부를 배를 타고 구경하는 루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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