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요즘같이 쌀쌀해질 때면 그마저도 귀찮게 느껴지곤 해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한곳에서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리조트 여행은 어떨까요?
웅장한 설악산 비경이 펼쳐지는 곳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인 곳까지. 강원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리조트 5곳을 소개합니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부대시설, 여기에 강원도만의 대자연이 더해져 레저와 휴식을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웅장한 울산 바위의 비경을 막힘없이 볼 수 있는 강원도 뷰 맛집 리조트. 세 개의 리조트가 모여 있는데, 특히 소노캄 델피노가 가장 완벽한 울산 바위 뷰를 자랑한다. 소노문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소노 펠리체는 가장 최근에 오픈해 룸 컨디션이 최상이다.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시설인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단지 내 산책로도 놓치지 말 것!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어느 객실에 있어도 완전한 오션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 특히 바다와 이어진 듯한 인피니티 풀에서의 일몰은 장관 그 자체다. 룸 타입이 다양한 점 또한 이곳의 장점. 디럭스, 스위트, 로얄 등 5개의 타입을 가진 콘도형 리조트와 7개의 타입을 가진 호텔로 나뉘어 누구와 가도 즐기기에 충분하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항구를 모티브로 지어진 리조트.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투숙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해변이다. 삼척 점의 해변보다 훨씬 넓어 한층 더 여유로운 해변가를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이 다른 쏠비치에 비해 넓어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에게 제격이다. 리조트 곳곳에 자리한 포토 존에서의 기념사진도 잊지 말자.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복합 레저 타운. 대형 워터파크 ‘오션 월드’를 비롯해 스키장, 루지, 스카이 윙 등 레저 시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단지 내 푸드 월드엔 한식부터 양식까지 40개가 넘는 식당이 자리해 모두의 입맛을 저격한다. 특히 이곳은 수도권과 가장 가까워 더욱 사랑받는다.
흰 외벽에 파란색 포인트의 인테리어, 그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의 조화가 산토리니 풍경을 더욱 연상시킨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가 필수 코스. 여름엔 야외의 워터 액티비티를, 겨울엔 실내 수영장과 스파를 이용하자. 산책로를 따라 해변을 이용해도 좋다. 리조트 광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과 즉석 바비큐도 놓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