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런던에서의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가야 할 시간. 런던에는 ‘히드로 국제공항’과 ‘개트윅 국제공항’,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총 3개의 공항이 있으니, 돌아가는 항공편이 취항하는 공항으로 착오 없이 이동하자.
공항 도착
공항의 익스프레스 고속 열차와 내셔널 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해 각 공항으로 갈 수 있다. 보안 검색 절차가 까다로운 편이므로 약 3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London_Stansted_Airport_Terminal.jpg
택스 리펀
2021년 1월 1일부로 영국은 여행자에 대한 택스리펀 제도를 폐지했다. 택스 리펀을 원할 경우에는 다른 유럽 국가에서 쇼핑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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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수속
일반 체크인
일반 체크인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을 통해 체크인하는 방법. 카운터 직원에게 여권을 제시하면, 여권 소지자의 명의로 예약된 항공권과 보딩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키오스크 이용이 어렵다면 이 방법으로 체크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셀프 체크인
셀프 체크인은 체크인 키오스크에서 직접 여권을 스캔하고, 항공권과 보딩패스를 발급하는 방법. 일반 체크인보다 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의 항공사 키오스크에서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니,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셀프로 짐을 부치는 ‘Bag drop’은 대체로 키오스크 주변에 있으며, 이용이 어려울 시 공항 직원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London_International_Airport_check-in.jpg
보안 검색
기내 반입금지 물품이 없는지 휴대한 가방과 소지품을 탐지기로 검색한다. 런던의 경우 각종 위험 물건, 액체 류 등에 대한 심사가 매우 까다로워 웬만한 액체류의 물건은 수하물로 붙이는 것이 검색대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팁이다. 액체류의 물건을 기내에 꼭 반입해야 한다면 반드시 100ml 이내여야 하며, 검색대 쪽에 마련된 비닐 백에 넣은 후 일일이 검사를 거쳐야만 하니 검색대에 진열된 금지 물품들을 잘 확인해 보안 검색을 잘 통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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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심사
보안 검색에 비해 간단한 절차로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과정이다. 출국 심사대 직원에게 여권을 제시하면, 여권 사진과 얼굴이 일치한지 확인 뒤 통과시켜준다. 영국은 자동출입국심사가 가능한 국가로, 만 18세 이상, 전자여권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은 자동 입출국 머신에 여권과 지문 스캔, 안면 인식 후 간단히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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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쇼핑
남은 파운드를 모두 써버릴 수 있는 기회. 런던 국내 및 해외 유명 브랜드 등이 면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여행 중 구입하지 못한 기념품이나 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 공항에 귀국할 때 면세 범위
· 주류 : 2병 (2L, 미화 400달러 이하)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출처 www.facebook.com/HeathrowAirport/photos/a.145432425497926/976116265762867/?type=3&theater
라운지
히드로 국제공항 라운지
터미널별로 PP카드 소지 및 사전 예약 이용객을 대상으로 라운지를 운영한다. 각종 음료와 간단한 스낵, 서적 이용 등의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 스파, 비즈니즈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www.facebook.com/HeathrowAirport/photos/pcb.816023735105455/816023015105527/?type=3&theater
개트윅 국제공항 라운지
남 터미널과 북 터미널에 모두 라운지가 있어 편리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영국항공 이용자가 사용 가능한 라운지는 남 터미널에 있으며, 남 터미널과 북 터미널 모두에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항공편이나 클래스와 상관없이 누구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별로 간단한 음식과 무료 와이파이 등이 갖춰져 있다. PP카드 소지 시 마이 라운지, No.1 라운지, 더 게이트웨이 라운지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출처 no1lounges.com/service/airport-lounges/london-gatwick?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campaign=UK%20|%20en%20|%20GEN%20|%20LGW%20|%20All%20|%20EXA&utm_term=gatwick%20airport%20lounge&utm_matchtype=e&utm_device=c&adpos=1t1&gclid=CjwKCAjw3azoBRAXEiwA-_64OuKFcAOT78gkWLcf7bDaHST5asTIkB8uofxUeeeYFe2mOUuLpqEQEBoCd68QAvD_BwE
스탠스테드 공항 라운지
스탠스테드 공항에는 유일하게 이스케이프 라운지가 있다. 보안 검색대를 지나 출국장에서 찾을 수 있으며, 최대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패스츄리, 쿠키, 와인, 맥주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www.stanstedairport.com/at-the-airport/escape-lounge/?gclid=CjwKCAjw3azoBRAXEiwA-_64OpRfck0COjFQcgU4qoZXAC0QRIPYJ2wXr2kCmDSnMHRhRdSonAT4mRoCu00QAvD_BwE
비행기 탑승하기
항공편 탑승 시간보다 약 30분 이상 여유를 두고 게이트로 이동하자. 공항 내 전광판을 통해 항공편별 게이트 번호를 알 수 있으니, 탑승할 항공편의 게이트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탑승 시간이 다가왔다면 공항 직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에 탑승하면 된다. 이 과정을 끝으로 런던 출국 준비 완료!
출처 www.facebook.com/HeathrowAirport/photos/a.355785761129257/639691842738646/?type=3&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