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ohn Cafazza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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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려고 모아본 면세점 주류 쇼핑 리스트

요즘 면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술'이다. 국내 면세점 매출 상위 품목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진 연령층이 와인과 위스키를 소비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양주를 구매할 수 있는 샵들이 많아졌지만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거나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면세점 쇼핑의 뿌듯함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가 사려고 모아본,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나라별 특산주 모음 🍶 🥂🍾 🥃 🍸
주류 면세 한도?
1인당 2병까지 가능. 단, 전체 용량이 2ℓ 이하이고, 총가격이 미화 기준 400달러 이하여야 한다.
요즘 가장 핫해요!
🇹🇼 대만, 카발란 위스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인 대만의 카발란. 영화 <헤어질 결심>에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가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실제 박찬욱 감독이 즐겨 마시는 위스키라고 한다. 영화의 인기 덕분인지 작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돌풍이 일어나기도.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는 한 마디로 숙성주다. 숙성시킨 오크통에 스페인 쉐리주 원액을 그대로 병입한 것이 특징. 덕분에 쉐리주의 빛깔과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다층적이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는 귀한 술이 돠었으니 타이베이 여행에서 돌아올 때 살포시 쟁여오는 것을 추천!
  • 카발란 위스키
    카발란 위스키
    관광명소 · 타이베이(이란)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 면세가: 10만 원대부터 - 국내 시중가: 20만 원대부터
깔끔한 그 맛
🇯🇵 일본, 사케
국내에서도 친숙한 사케를 일본 현지에서 더욱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자. 어떤 술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본 면세점 사케의 양대 산맥인 '닷사이'와 '쿠보타 만쥬'를 기억할 것.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케 중 하나인 닷사이는 종류에 따라 병당 2,000엔에서 30,000엔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야마다 니시키이라는 특정 품종의 쌀을 이용하는데 가격대와 상관없이 모두 섬세한 단맛과 고유의 향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유명 인사 쿠보타 만쥬는 은은한 향과 묵직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워낙 인기가 좋은 사케라 품절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부디 행운이 함께하길!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 면세가: 닷사이23 5,600엔 / 쿠보타 만쥬 3,900엔 - 국내 시중가: 닷사이23, 쿠보타 만쥬 모두 10만 원대
와인이 다가 아니에요!
🇫🇷 프랑스, 꼬냑
모르는 사람이 없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루이비통이 속한 그룹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Louis Vuitton Moët Hennessy)'는 세계 1위의 럭셔리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명품 그룹 이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헤네시'는 꼬냑의 대표주자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성공한 주인공이 화려한 야경을 보며 한 잔씩 기울이는 술이 바로, 꼬냑. 과일을 원료로 해 증류한 브랜디의 일종으로,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된 브랜디만을 꼬냑으로 칭한다. 숙성 년수에 따라서 등급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면세점에서 좋은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Hennessy X.O 1 L 기준) - 면세가: 285 EUR - 국내 시중가: 30만 원대 후반
달콤한 향과 맛
🇨🇦 캐나다, 아이스 와인
얼어붙은 포도로 만든 달디단 포도주, 아이스 와인. 캐나다의 매서운 겨울 날씨가 더 완벽한 아이스 와인을 만들어낸다. 영하 8도의 날씨에서 수확해 만든 아이스 와인은 높은 당도에 파인애플, 망고, 멜론 등 다양한 열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진다고. 사실 아이스 와인의 원산지는 독일이지만, 현재는 품질과 대중성 면에서 캐나다 품종 비달(Vidal)이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다. 혀끝 사이로 스며드는 달콤함에 영롱한 황금빛 빛깔까지. 마치 벌꿀을 마시는 듯한 단맛과 산미로 우리를 사로잡는 아이스 와인. 캐나다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다!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 면세가: 6만 원대부터 - 국내 시중가: 10만 원대부터
남다른 묵직함
🇮🇹 이탈리아, 바롤로 와인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네비올로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바롤로 와인은 묵직하고 진한 바디감과 풍부한 아로마로 와인의 왕으로 불린다. 가죽과 스파이스의 풍미, 진한 과일의 향까지.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을 마성의 와인이다. 콜리나 델 솔레 바롤로(Collina del sole Barolo), 리지에리 바롤로(Rizieri Barolo) 등 다양한 바롤로 와인이 있는데 Barolo라 적힌 DOCG 와인을 산다면 실패하지 않을 것.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 면세가: 4만 원대부터 - 국내 시중가: 7만 원대부터
칸쿤 여행에 필수!
🇲🇽 멕시코, 데킬라
블루 아가베(용설란)를 재료 만든 멕시코 증류주의 대표주자. 여러 노래와 영화에 영감이 되어 <킹스맨>의 등장인물 이름으로 간택되기도 했다. 독한 술로 알려져 있지만 ‘데킬라 선라이즈' 등 칵테일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상 낙원, 칸쿤을 여행한다면 데킬라 구매는 필수! 가장 유명한 호세 쿠엘보도 좋지만 140년 전통의 에라두라(Herradura)도 눈여겨보자. 오크통 숙성 데킬라의 선두 주자로 불리는 에라두라는 골드메달 16개 수상에 버금가는 맛과 품질을 지닌 프리미엄 데킬라다. 45일 숙성부터 49개월 숙성까지 다양한 등급이 있다.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에라두라 아네호 기준) - 면세가: 5만 원대 (75cl 기준) - 국내 시중가: 10만 원대부터 (70cl 기준)
청정자연, 핀란드의 맛
🇫🇮 핀란드, 큐로진
맑고 깨끗한 핀란드 청정자연이 담긴 프리미엄 진. 핀란드 북부 이소큐로의 맑은 대자연에서 자란 호밀과 여러 작물을 사용해 만든 큐로는 입안 가득 허브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향긋한' 진이다.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석권한 유명 인사이기도. 패키지마저 북유럽 스타일로 감각적인 큐로진은 핀란드 면세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구매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가방 속 빈 공간을 여유롭게 준비해둘 것!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 면세가: 5만 원대부터 - 국내 시중가: 7만 원대부터
어느 나라 면세점에서든 주목!
🏴󠁧󠁢󠁳󠁣󠁴󠁿 위스키의 명가, 맥켈란
명품뿐만이 아니라 양주도 오픈런을 하는 요즘. 그 열풍에 일조하는 대표적인 양주가 바로, 세계 3대 싱글몰트 위스키로 손꼽히는 맥켈란이다. 특유의 제조 방식으로 다른 위스키에 비해 더 진한 맛과 향이 특징!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가 가장 사랑한 위스키로 등장한 바로 그 술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품절대란이 있는 술이지만 영국, 캐나다를 비롯해 해외 주요 면세점에서 비교적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눈여겨보자!
내가 사려고 찾아본 면세가 vs 국내 시중가
(맥켈란 12년 쉐리오크 기준) - 면세가: 9만 원대 후반 (캐나다 면세 기준) - 국내 시중가: 20만 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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